개인사업자 근로장려금 사업소득 기준이 얼마여서 탈락했을까?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자, 근로장려금 신청 여부가 갈리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개인사업자인 자영업자 분들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성실히 하고, 소득 기준도 맞았다고 생각했지만 근로장려금이 탈락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신청을 했는데 "왜 나는 소득 기준에 맞는데 떨어졌을까?"
이런 의문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근로장려금 사업소득 기준 확인하는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개인사업자 근로장려금의 사업소득 기준 및 자격 요건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 및 사업자에게 소득을 보전해주는 혜택입니다. 소득을 보존해주는 혜택이다 보니 소득에 대한 기준이 매우 중요한데 그 기본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구 유형별 소득요건 (2024년 기준)
* 단독 가구: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3,800만 원 미만
* 재산요건: 2억 원 미만
* 신청 자격: 근로자, 사업자, 종교인 포함
많은 개인사업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 결과를 기준으로 "내 소득이 기준 이내니까 대상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중대한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소득금액”이 아닌 “업종별 조정률”으로 심사합니다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신청시 개인사업자의 사업소득을 장부상 신고소득(=종합소득금액)을 그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업자들이 실제보다 경비를 과도하게 반영해 소득을 줄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업종별 조정률이라는 별도의 기준을 적용해 “이 사람은 실제로 이만큼의 소득이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 환산소득으로 근로장려금 지급 여부를 판단합니다.
개인사업자 근로장려금 사업소득 조정률이 어떻게 되는데?
국세청에서 알려주는 개인사업자 근로장려금 사업소득 조정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음식점 업종 예시: 연매출 1억 원일 때 환산 소득은?
자영업의 대표적인 업종인 음식점(일반 한식)을 기준으로 환산 소득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2025년 기준 국세청의 업종 평균 조정률은 약 40%입니다.
연매출 1억 원일 경우 환산 소득: 1억 원 × 40% = 4,000만 원
따라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실제 소득 금액이 2,000만 원으로 신고되었더라도, 국세청은 업종 평균 조정률을 적용하여 4,000만 원의 소득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심사를 진행합니다.
맞벌이 가구 기준으로도 소득 기준이 3,8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는 경우라 환산 소득이 4,000만 원으로 계산되므로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내 업종별로 정확하게 조정률 다 다릅니다. 올려드린 표를 통해 내 조정률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 하고 내가 신청이 가능하지 한번 정확하게 확인 해보시면, 나중에 "왜 안되는거지?" 하는 답답함을 줄이고 잘못 신청 하고 왜 거절났지 하는 답답한은 줄어들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사업자 근로장려금의 신청은 홈택스에서 신청
근로장려금은 홈택스에서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내가 소득이 기준 소득에 들어온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서 신청하시면 빠르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근로장려금 신청 및 자격 완벽 정리 2025년
많은 분들이 근로장려금은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개인사업자도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충분히 신청이 가능한 제도입니다. 근로장려금은 단순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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